린 이수 19일 결혼… "축가는 이적과 김범수"

가수 린과 박소현

15일 SBS 라디오채널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린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소현 “린과 이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말하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 씨와 김범수 씨가 축가를 불러주시게 되었다.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라고 답했다.

또 신화의 신혜성, 빅스의 레오 등과 듀엣곡을 부른 경험이 있는 린에게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냐”는 질문을 하자 린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수 씨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 씨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린은 19일 엠씨더맥스 이수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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