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본’ 시리즈로 돌아온다.

15일(현지시간) 미국연예매체 데드라인닷컴은 “유니버셜이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팀으로 하는 새로운 ‘본’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다시 뭉치는 ‘본’ 시리즈는 저스틴 린 감독과 제레미 레너의 ‘본 레거시’ 속편 보다 앞서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맷 데이먼은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해 2,3편에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하차하자, 유니버설은 제레미 레너 주연의 ‘본 레거시’를 내놨다.

하지만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는 팬들의 요청은 끊이지 않았다. 맷 데이먼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함께하지 않을 경우 ‘본’ 시리즈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혀왔지만, 아직도 제이슨 본을 사랑한다는 말로 팬들을 희망고문 해 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데드라인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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