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스틸컷

MBC ‘야경꾼 일지’ 김흥수가 분노에 가득 차 정윤호를 향해 벼루를 던지고야 마는 상황이 예고돼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동자세로 묵묵히 받아들이는 정윤호의 모습이 무슨 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야경꾼 일지’측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충신 무석(정윤호)을 향해 벼루를 던지는 기산군(김흥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노해 주먹을 꼭 쥐고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기산군의 모습과 함께 이내 폭발한 듯 벼루를 집어 들고 휘두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분노한 기산군의 앞에는 예를 다해 앉아있던 무석이 벼루가 눈앞으로 날아옴에도 불구하고 부동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며, 무석의 눈빛에서 기산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까지 느껴져 무슨 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기산군이 조선을 모두 뒤져서라도 사담을 찾으라 함과 동시에 사담과 손을 잡은 박수종이 그를 소격서 제조로 세우라고 의견을 제시하며 다시 사담이 왕의 곁으로 돌아오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사담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무석이 기산군에게 좌도를 멀리하라고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노한 모습을 보인 기산군과 충신 무석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될지, 사담이 다시 돌아와 기산군의 곁에서 조선을 쥐고 흔들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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