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에 참석한 FT아일랜드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FT아일랜드는 14일 일본 시가현 쿠사츠시 카라스마반도 잔디 광장에서 펼쳐진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2014(Inazuma Rock Fes 2014)’의 ‘썬더 스테이지(Thunder Stage)’에 올라 일본 인기 모던록 그룹 ‘에브리 리틀 싱(Every little Thing)’, ‘J-Techno’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티엠 레볼루션(T.M.Revolution)’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에서 온 록밴드 FT아일랜드입니다. 모두 함께 즐깁시다”라는 인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FT아일랜드는 멤버 이재진의 자작곡 ‘타임 투(Time to)’, 최종훈의 자작곡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을 비롯 ‘프리덤(FREEDOM)’ ‘탑 시크릿(TOP SECRET)’ ‘비 프리(BE FREE)’ 등 총 7곡을 올라이브로 연주해 FT아일랜드만의 색깔이 뚜렷이 드러난 록페 무대를 꾸몄다.
FT아일랜드는 올해 여름 일본에서만 ‘에이네이션(A-Nation)’의 ‘록네이션(Rock Nation)’을 시작으로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Summer Sonic)’ 그리고 이번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까지 연달아 내로라 하는 록페의 한국 대표로 초청되었으며 FT아일랜드만의 뜨거운 에너지와 열광적인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이나즈마 록페스티벌에서는 여성팬들 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의 남성팬들도 대거 참석해 큰 소리로 FT아일랜드를 연호하며 무대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0월 15일 자작곡으로 채운 열네 번째 일본 싱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발표한다. 보컬 이홍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역시 10월 18일 국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FNC Ent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