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던파머’

SBS ‘모던파머’의 이홍기와 이하늬 등 주인공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분좋은 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모던 파머’는 ‘청춘 유기농드’를 표방한 드라마로 10월 중 방송을 시작한다.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 밴드 멤버들의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공들이 출연 안 한다는 ‘안해’ 예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선 남자주인공인 이홍기 편의 경우, 기타를 치던 이홍기에게 매니저가 ‘모던파머’ 기획안을 전달하는데, 이에 그는 “나보고 농촌을 가라고? 형 나 이홍기야. FT아일랜드 보컬! 패션 아이콘! 됐다 그래!”라면서 기획안을 집어던진다. 이에 조연출 이광영 PD는 오진석감독과 김기호 작가에게 이를 알리는데, 둘은 ”그럼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어떠냐?“라고 말하며 웃으며 끝난다.

여자 주인공인 이하늬 편 또한, 샵에서 머리를 만지던 이하늬에게 매니저가 드라마 기획안을 건네며 ‘시골 여자 이장’ 역할이라고 소개하자 “참내 오빠 나 이하늬야~ 미스코리아 진! 근데 나보고 여자 이장을 하라고? 됐다 그래!”라면서 역시 기획안을 집어던지는 것. 이에 감독과 작가는 “그럼 오현경 누나 하자. 미스코리아는 오현경이지”라고 웃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한다. 첫 방송은 10월 .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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