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가 그룹 씨스타 효린의 팬이라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회에서는 진지희와 송재호가 처음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지희는 송재호에게 SNS 아이디 만들기를 설명하며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 이름을 활용하기도 한다”며 “예를 들면 요즘 엑소가 인기 많으니 ‘엑소+이름’ 이런 식으로 만든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러자 송재호는 잠시 멍하니 있더니 “근데… 엑소가 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아이돌 그룹이란 사실을 알게 된 송재호는 “남자 가수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지희가 “그럼 여자가수 누구 좋아하냐”고 묻자 송재호는 “씨스터? 씨스터(타) 효린 팬이다. 춤 잘 추고 노래 좋고 목소리 좋은데 안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띠과외’는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띠과외’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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