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옹 지창욱 등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대한민국 1% ‘두뇌 협객’에 도전한다.오는 7일 방송될 SBS ‘런닝맨’ 212회분 ‘숫자레이스Ⅱ-1470’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송지효이광수 등 기존 런닝맨 멤버들과 이색 커플을 결성한 출연자들이 모두를 경악시킬 두뇌싸움을 펼친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만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규모의 벌칙에서 벗어나기 위해 1%의 두뇌를 움직여야 하는 상황. 각각 짝을 이룬 7쌍 커플들은 해답을 찾기 위해 쫓고 쫓기는 치열한 레이스를 벌이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은 대한민국에서 대만까지의 거리를 뜻하는 ‘1470’ 숫자를 ‘0’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0’을 갖지 못한 커플은 대만에서 기다리는 사상 최악의 벌칙을 감내해야 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사투가 펼쳐졌다. 극한의 놀이기구 미션을 거쳐 어렵게 얻어낸 아이템을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사생결단 육탄전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흑막 뒤에 서있는 사람을 복불복으로 업고 달려야 하는 ‘복불복 달리기’에서는 다른 팀의 파트너와 만나게 된 팀원들의 지능적인 방해 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광수는 자신을 업고 달리는 임슬옹의 질주를 막기 위해 눈을 가리는 편법을 사용했고, 송지효는 에이스답게 세밀한 유도작전으로 지창욱을 넘어뜨렸다. 송은이는 작은 체구를 이용한 몸 늘어뜨리기 작전으로 김종국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막판 뒤집기 미션에서는 다른 팀의 카드를 빼앗아서라도, 미션을 완성하려는 커플들의 불꽃 튀는 몸싸움이 이어졌던 상태.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잊지 않던 에일리 조차 카드를 챙긴 유재석에게 달려가 육탄전을 벌이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고, 관록의 배우 이성재 또한 개리를 향해 몸 공격을 감행했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짓던 스컬 역시 하하와 연합작전으로 카드를 뺏어 들고는 통쾌한 웃음을 터뜨리는 반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