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5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예원이다.
# 예원, ‘해투3’로 돌아온 그녀의 폭풍 입담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한 예원의 입담이 화제다.
지난 4일 ‘해투3’ 의남매 특집 편으로 박경림, 박수홍, 최진혁, 박준금, 광희와 함께 시청자를 만난 예원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속 시원한 화법으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광희의 첫인상에 대해 “성형 전이라 연예인이 될 줄 몰랐다’며 폭언을 했고, 최진혁과의 썸을 일축하며 그를 디스했다.
또 살을 빼기 위해 단식원에 들어갔던 일화를 소개하면서는 “흙이 설탕처럼 달더라”, “풀도 뜯어 먹었다”는 상상이상의 이야기로 관심을 끌었다.
사실 예원의 이런 입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1년 ‘청춘불패 시즌2’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낸 예원은 이후 다수 예능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며 타율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오는 20일부터 예원은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대중을 만나게 된다. 새 예능에서 그녀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TEN COMMENTS, 이쯤 되면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라 부를 만하네요. 아름다운 외모에 솔직 발랄한 입답까지. 요즘 주춤한 효리 언니의 바통을 이어받나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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