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조인성이 도경수가 루게릭병이라고 말했다.3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공효진)가 장재열(조인성)의 면도를 도와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해수는 재열에게 면도를 해주며 “가만히 잘 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재열은 “난 이미 너에게 모든걸 맡겼으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지해수는 조심스럽게 “근데 만약 니가 아파서 병원에 들어가게 되면 뭐가 걱정돼”라고 물었다. 장재열은 “글 못 쓰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지해수가 장재열에게 한강우(도경수)의 근황에 대해 묻자, 장재열은 “그 놈 루게릭이야”라고 말해 해수를 놀라게 했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병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재열의 소설을 복사한 후 집을 빠져 나왔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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