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최민식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가 3일 개봉을 기념해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최민식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지하세계의 절대 악으로 불리는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 되어 강력한 약물의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최민식은 피 묻은 얼굴을 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통해 극중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특히 단 한 컷의 표정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포스터 속 최민식의 모습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명량’으로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최민식이 ‘루시’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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