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글램(GRAM)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2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그룹 글램이다.
# 협박 논란 중심에 선 걸그룹 글램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이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거론되면서 그룹 글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한 매체는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글램 다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 소개를 통해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난 뒤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램(GLAM)은 작곡가 방시혁 사단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5인조로 데뷔한 초기 멤버는 박지연, 다희, ZINNI, 미소, 트리니티로 데뷔 5개월 만에 멤버 트리니티가 탈퇴하여 4인조 걸그룹으로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협박사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다희는 케이블TV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김나나’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글램의 또다른 멤버인 ZINNI(김진희)는 최근 케이블TV Mnet ‘댄싱 9′에서 수준 높은 댄스 실력으로 극찬받기도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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