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조선총잡이’ 방송 화면

이준기가 스승 윤희석과 합심하여 개화에 뜻을 모으는 장면이 그려졌다.

28일 방영된 KBS2 ‘조선총잡이’ 에서는 자신을 위해 궁녀가 된 수인(남상미)을 구하기 위해 개화에 동참한 윤강(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녀가 된 수인 때문에 스승 김옥균(윤희석)에 분노했던 윤강은 마음을 고쳐먹었다. 개화에 동참하라는 스승 김옥균의 제안을 받아들여 남상미를 구하러 나선 것이다.

전하를 끌어 내릴거냐는 윤강의 질문에 스승 옥균은 “그건 아니네. 백성들은 아직 왕이 없는 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네. 전하는 살려둔 채 그 힘만 가져와, 권력을 장악하는 걸세”라고 답했다.

이어 김옥균이 “새 정부를 만들어 새 세상을 이끌 걸세. 일본군사와 접촉 중일세”라고 말하자 윤강은 “우리 힘으로 해야 합니다. 일본에 의존하면 주인노릇을 하려 할 겁니다. 일본의 힘에 기대지 말고 백성의 힘에 기대야 합니다”라고 옥균을 설득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조선총잡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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