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몽드드 대표이사 유정환과 VJ겸 치과의사 김형규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루마는 지난 27일 야외 인근 공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얼음물을 맞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위로와 함께 이 캠페인이 좋은 의미에서 확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이루마는 다음 도전자로 이루마의 매니저 황성목, 작곡가겸 프로듀서 투페이스 그리고 국민 힙합의 대표주자 MC스나이퍼를 지목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이다.

지목 당한 참가자가 24시간 내에 챌린지에 동참하거나 미국 ALS 협회 혹은 한국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참가자는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얼음물 샤워 후 기부도 하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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