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김치와 소고기 곰탕을 꼽았다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가 참석했다.

영화에서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을 연기한 메간 폭스는 “맛있게 먹은 한국음식이 뭔가”라는 질문에 “미국에 한인 타운이 크게 있다. 한국음식을 LA에서도 많이 먹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메간 폭스는 “지금 감기에 걸려서 김치와 소고기 곰탕을 먹고 있다”며 “김치를 좋아하고, 고추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닌자터틀’은 1984년 코믹 북을 통해 처음 등장한 후 TV 시리즈, 영화, 게임 등을 통해 인기를 끈 ‘닌자 거북이’를 실사로 리부트한 영화.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다. 메간 폭스는 극 중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