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와 김소연의 극과극 기본 체력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꾸며져 박승희,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맹승지 등이 기본 체력 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는 국가대표다운 체력을 선보였다. 2분 윗몸일으키기에서는 63개를, 팔굽혀펴기는 23개를 기록했다. 뜀걸음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혜리와 홍은희도 만만치 않은 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액션 여배우로 잘 알려진 김소연은 의외의 허당 체력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윗몸일으키기 19개, 팔굽혀펴기 0개의 최악의 체력 측정 결과를 받아들었다.

김소연은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믿었던 홍은희마저 팔굽혀펴기를 하는 거다. 체력훈련 때부터 멘붕이 왔다”고 말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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