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박하선과 이정진을 오해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4회에서 차석훈(권상우)은 밤 늦은 시간, 아내인 나홍주(박하선)가 일하는 곳을 찾았다. 그곳에서 석훈이 본 것은 일하는 홍주의 모습이 아닌 강민우(이정진)와 홍주가 즐겁게 웃는 모습.
이를 본 석훈은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아이 돌보는 일이라며, 지금 일하는 거냐”라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갑작스레 찾아온 석훈 때문에 홍주와 민우는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민우는 “오해하지 말라. 아이 보러 왔다가 와인 한 잔 하는데 말 상대 해준 거다”라며 “다음에 정식으로 모시겠다. 홍주 씨에게 여러 가지로 고마운 게 많다”고 웃음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석훈은 “다시 볼 일 없을 것 같다”고 쏘아붙였다.
분을 풀지 못한 석훈은 집에 가는 차 안에서도 홍주를 나무랐지만, 금방 화해했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