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미시대(微?代)’가 중국의 국민 메신저(MSN)로 불리는 큐큐(QQ)를 만든 텐센트(Tencent)의 기대작으로 알려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범을 포함한 중국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작품은 텐센트 포털인 큐큐닷컴(QQ.com)에서 온라인 방송 최초로 ‘여름 특집 드라마’의 개념을 도입했다. 특별 기획 형태로 편성을 할 만큼 이번 드라마에 대한 텐센트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미시대’는 화려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SNS 세대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고 있다. 김범은 극 중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장인 오우휘 역으로 럭셔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MSN ‘큐큐’와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리는 ‘위챗(WeChat)’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큐큐닷컴을 통해 방송되는 만큼 중화권 전 지역의 수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그의 모습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젊은 층들이 방송보다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미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