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캡처

이정신이 박하선을 오해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3회에서는 박한수(안세하)와 함께 강민우(이정진)의 뒤를 쫓는 나홍규(이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의 뒤를 쫓던 홍규는 민우의 집에서 누나 나홍주(박하선)의 모습을 발견하고 오해를 했다. 이후 홍규는 홍주가 일하는 민우의 집을 찾아가 “긴 말 하기 싫으니까 나와”라고 말했다. 무슨 말인지 묻는 홍주에게 홍규는 “몰라서 그래? 강민우 그 남자 순 날라리에 바람둥이”라며 “오죽하면 마누라가 사람까지 사서 붙여 놓겠어”라고 다그쳤다.

이어 홍규는 “누나 이러는 거 매형 배신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주는 “잘난 척 하지마”라며 “돈 몇 푼에 남 뒷조사하면서 누가 누굴 가르쳐”라고 되받아쳤다. 그의 말에 홍규는 한수(안세하)에게 전화해 “나 때려치운다”라고 말했다.

강하게 나오는 홍규의 모습에 홍주는 “누나 이 일하는 거 매형도 알고 있어”라고 말했고, 홍규는 “진짜지”라며 오해를 풀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