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남궁민

홍진영의 남궁민 몰래카메라가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남궁민은 자신들의 지인들을 불러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유하준,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홍진영은 남궁민과 유하준이 심부름간 사이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등과 싸웠다는 설정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남궁민은 심부름을 다녀온 후 서늘해진 분위기에 당황해했다. 이에 홍진영은 냉정한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당황한 남궁민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남궁민의 친구 배우들은 “오빠 있을 때와 다른 것 같다”, “오빠가 간 다음에 이야기를 하는데 거울 보고 그러면 우리가 기분 나쁘다” 등 홍진영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홍진영은 “정말 연기의 신들이다. 못할 것 같다고 해놓고 불꽃 연기를. 내가 작전 개시를 한 것이다”며 만족스러운 평을 보였다.남궁민은 이에 대해 “전혀 짐작도 못했다. 뭔가 심각한 분위기가 흐르고 진영이가 나갔다”며 “정말 쇼킹한 것은 앞에 있던 소주병에 소주가 비어있었다. 너무 놀라서 최대한 빨리 이 둘을 격리시키고 오해를 풀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친구들을 보내려 했고 친구들은 불평을 토로했다. 이 때 남궁민은 자리를 박차 일어난 뒤 “빨리 얘기해 이제.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며 몰래카메라를 눈치 챘음을 밝혔다.

홍진영은 “안타깝다. 이건 꽝이다. 그래도 몰래카메라는 계속 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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