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조선총잡이’ 커플 이준기와 남상미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은 23일 이준기와 남상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햇볕을 피해 우산 아래서도, 함께 탄 말 위에서도, 아름다운 정원에서도 늘 함께 대본을 보고 연습하며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함께 대본 열공을 할 정도로 ‘조선 총잡이’ 커플은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늘 붙어 다닌다고. 남상미는 “준기 오라버니와 함께 하는 장면이 많은데, 감독님 오케이 사인이 바로바로 나온다.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라며 파트너 이준기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준기 또한 “현장에 도착해 상미를 만나 촬영장에 걸어가면서부터 연기를 맞춰본다”며 “편하게 많은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런 에너지가 연기에 모두 드러난다”고 답했다.

이준기와 남상미의 호흡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도 직결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본을 함께 보며 알콩달콩 대화를 많이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연인처럼 보기 좋다. 그래서인지 NG를 내는 일도 거의 없다. 우리끼리는 촬영이 이렇게 순조로워도 되냐며 서로 농을 던질 정도다. 이런 기운이 드라마 안에서도 느껴질 것이다”라고 전해 ‘조선총잡이’ 커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1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의 연출로, 2014년에도 또 한편의 대박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KBS2를 통해 대망의 첫 발을 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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