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가 중국 감독과 손을 잡고 작품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중국 작가이자 감독 궈징밍이 크리스와의 공동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궈징밍은 이달 초 크리스와 SNS에서 접촉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동작업설에 휩싸였던 감독이다.
궈징밍은 지난 16일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소시대3-자금시대’ 기자회견에서 크리스 관련 소식에 입을 열었다.
이날 감독은 “우이판(크리스)은 좋은 배우다. 아직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의견을 나눌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와 우이판은 신비로운 작업을 할 것이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때가 되면 여러분 모두 알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는 그동안 중국 유명 제작자 겸 작가 위정의 드라마 ‘궁5’, 쉬징레이 감독의 신작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궈징밍 감독의 영화 ‘환성’ 등 다양한 중국 작품 합류설에 휩싸여왔다.
크리스는 지난달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조정에 회부된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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