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민홍 PD
한국국제예술원 교수이자 KBS 드라마 연출자인 이민홍 PD가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한다.지난 12일 이 PD는 한국국제예술원 수업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세 여자 가출소동(이하 세 여자 가출소동)’을 통해 학생들과 드라마 제작 과정 전반에 걸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한국국제예술원에서 이 PD와 배우 정준호에게 연기학을 배운 학생들이 ‘세 여자 가출소동’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 PD는 “실전에서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연기자와 제작진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연배우, 방송 제작 스텝까지 모두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말 방송 예정인 ‘세 여자 가출소동’은 세 여자의 인생과 역경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박해미, 서예지 등 배우가 출연을 결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앞서 지난해 KBS2 드라마 ‘학교 2013’를 연출한 이 PD가 직접 협업에 나설 예정이라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국제예술원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으로 3단계 멘토링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대형 기획사·제작사 제휴를 통해 연예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현재 한국국제예술원에는 이 PD, 정준호, 가수 더원, 작곡가 돈스파이크, 래퍼 MC메타, 이주선, 팝핀제로 등 다양한 이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보유 중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한국국제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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