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캡처

박서준이 다른 남자와 있는 엄정화를 폭풍 질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5회에서는 다른 남자가 반지연(엄정화)의 머리를 넘겨주자 질투하는 윤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하는 변석기(강성진)가 지연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듣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이에 동하는 지연을 찾아 나섰다. 그 때 지연은 회사 직원과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모습을 본 동하는 질투에 화를 참지 못했다.

동하는 지연을 옷 가게로 데리고 와 “다른 남자들이 본다. 짧은 거 입지 마라”라고 다그쳤다. 지연은 그런 동하가 귀여운 듯 “너 질투하냐?”고 말했다. 동하는 지연의 말에 아랑곳 않고 “됐고 골라봐라”라며 “주인님 바지위주로 보여달라”고 폭풍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지연은 목이 많이 파이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골랐다. 하지만 동하는 길거나 어두운 색의 옷을 골랐다. 이어 지연에게 “집에만 있어라”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 동하는 지연과 함께 회사를 가지 않고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14세 나이차이에도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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