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가 드라마화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HQ가 웹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

㈜iHQ의 영상 제작본부인 sidusHQ가 네이버 인기 웹툰 ‘연애세포’(원작 김명현)를 웹드라마로 재탄생 시켜 오는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솔로 생활 10년이면 운명을 다하는 연애세포를 살리기 위한 9년차 솔로, 마대충의 고군분투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백수 마대충과 애완묘 네비의 몸 속으로 들어간 대충의 연애세포가 의기투합해 최고의 아이돌 스타 서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연애세포 살리기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죽어가는 연애세포를 살릴 수 있는 치열하고 기발한 연애 기술들을 전격 공개, 수많은 솔로들의 연애백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sidusHQ는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명현 작가의 인기 웹툰 ‘연애세포’를 웹드라마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퀄리티 높은 작품을 위해 캐스팅 및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해 재미있는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연출은 단편 영화 ‘해독제는 없다’,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 ‘소고기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섬세하고 다양한 시선의 한지혜 감독이 맡았다. 하반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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