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주원과 아이비

배우 주원이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주원은 지난 2일 SBS라디오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청취자들에게 들려줄 추천곡으로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를 선곡해왔는데 음악을 다 들은 뒤 DJ 장기하가 “이 노래는 주원 씨가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주원은 “평소 굉장히 팬이라 라디오에 출연할 때마다 신청곡으로 틀고 있다”며 “지난번엔 앨범을 직접 보내주시기도 했는데 노래가 내 감성과 잘 맞아서 즐겨 듣는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콜라보레이션을 해보는 건 어떠냐는 장기하의 질문에 주원은 흔쾌히 “불러주십쇼” 라고 대답하며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이비는 “그 곡 음원 1위는 문제없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주원, 아이비가 함께 출연중인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개봉된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둘은 각각 주인공 샘과 몰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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