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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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4 (World Stage Malaysia 2014)’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8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라군 리조트에서 진행 되는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4′는 전세계 각국의 대표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서는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다. 그 동안 한국 대표로 원더걸스, 비스트, 박재범이 참가했다. 지난 해에는 엑소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어 올해는 소년공화국이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로 초대 받으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소년공화국은 말레이시아에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통신사 행사에 한국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초대 받는 등 말레이시아와 인연이 많았던 그룹이다. 이번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4′를 통해 1만 5,000여 명의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년공화국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 한국을 대표해서 가는 것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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