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더그 리그만 감독이 28일 단 하루 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3개국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전례 없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파리 프리미어 실황을 극장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등의 더그 라이만 감독의 새 작품으로, 톰 크루즈가 지구의 운명을 위해 또 다시 전사로 나섰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밤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영화의 컨셉트에 맞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더그 리그만 감독은 함께 전용기를 타고 각 나라의 시차를 이용해 현지 시간으로 런던 오전 9시, 파리 오후 2시, 뉴욕 오후 10시에 프리미어에 참석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러시아, 오스트리아, 일본,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전용기를 타고 함께 이동하며 인터뷰와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파리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공식 프리미어에 참석한 스타들의 그리팅과 레드카펫 행사를 생중계로 공개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파리 프리미어 실황 생중계 이벤트가 국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파리 프리미어 실황 시청 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GV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7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문자메시지로 당첨여부가 발송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6월 4일 개봉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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