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샤워신 공약 이행으로 눈길을 끈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송승헌이 이번에는 셀카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송승헌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관객 300만 돌파 공약이 궁금하다는 한 트위터리안이 던진 질문에 “명동에서 300분과 폴라로이드 또는 핸드폰 셀카? 괜찮으신가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인간중독’이 21일까지 동원한 누적관객수는 85만 1,532명. 공략 이행을 위해서는 아직 220만 명 관객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

이 가운데 ‘인간중독’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콩 배급사 ‘브라보 픽처스’의 릭키 체 대표는 “국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송승헌의 최초 19금 멜로라는 점이 홍콩 관객들을 어필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인간중독’ 홍콩 배급을 결정 이유를 밝혔다. 싱가포르의 배급사 ‘클로버 필름’의 림 텍 대표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프로모션만 보고 ‘인간중독’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며 “송승헌은 싱가포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그의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해외 관객들의 열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다”고 설명했다.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을 배경으로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승헌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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