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참 좋은 시절’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귀여운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스캔들이 기사화 돼 온 동네에 알려지자 쌍둥이 남매인 강동주(홍화리)와 강동원(최권수)는 학교에 가는 것을 창피해했다. 이에 강동희(옥택연)은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두 아이를 양 어깨에 안아 교실로 들어가며 거침 없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11일 방송에서 강동희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강동주에게 끊임 없이 폭풍 문자를 보내며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이어 퇴근 후 피곤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방을 찾은 강동희는 강동주의 무릎을 베고 누워 “아빠 오늘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데 한번만 안아주면 안되나”라고 말한 후 쌍둥이를 꽉 안았다.

특히 쌍둥이에게 끊임없이 어설프지만 귀엽게 구애하는 강동희와 싫은 척 하면서도 강동희의 구애에 행복해 하는 강동주와 강동원의 사랑스러운 밀당이 주는 트리플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엄마미소를 유발시켰다.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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