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전 국민을 비탄에 빠지게 한 세월호 침몰 참사 발생 이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함께 구원파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배우 전양자가 10일 오후 2시 40분경 인천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현재 유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 중 하나인 국제영상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영자는 유 전 회장 일가의 회사 운영에 깊이 관계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검찰 측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구원파의 실체가 드러난 이후 10일 오후 검찰에 소환된 전영자의 지난 행적을 정리해봤다.
인천=글, 편집.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인천=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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