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2PM 준호, 강하늘이 영화 ‘스물’에 세 친구로 뭉칠 전망이다.

‘스물’은 ‘힘내세요 병헌씨’를 연추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우빈이 먼저 캐스팅돼 극 중 두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우빈은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자신의 삶을 올인한 백수 치호를 연기한다.

그리고 2PM 준호와 강하늘이 김우빈의 친구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준호는 지난해 ‘감시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준호 소속사인 JYP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현재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강하늘 역시 마찬가지다. 강하늘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상속자들’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우빈과 호흡을 이루게 된다. 강하늘은 최근 공포영화 ‘소녀무덤’ 촬영을 마쳤고, ‘쎄시봉’에도 캐스팅됐다. 그리고 ‘스물’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속사 샘 컴퍼니 측은 “이제 (출연) 제안을 받은 작품”이라며 “현재로선 출연 여부를 말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스물’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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