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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이 세월호 침몰사고 기부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연예인들이 있다고 전했다.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25일까지 밝혀지지 않은 연예인 기부자가 총 7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금은 1,000만 원, 1억원 등 주로거액이다”고 말했다. 한국구세군 관계자 역시 세월호 참사 연예인 기부에 대해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연예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연예인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단체들도 노출되지 않길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연예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 김보성, 송승헌, 주상욱, 정일우, 차승원, 정일우, 박신혜, 오연서 가수 수지, 산이, 엠블랙 이준 ,2PM 준호 등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의 성금은 어떻게 쓰이게 될까. 구호금 전달 과정과 관련된 질문에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6월 30일까지 예정된 모금이 끝나면 피해자들과 협의한 후 지원에 쓰인다. 구호금은 재난심리치료, 학생 안전교육프로그램, 생계지원 등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실종자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 피해자들과 협의가 불가능한 상태다. 구조 활동이 끝난 후 논의에 들어 간다”고 말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솔트엔터테인먼트, ‘K팝스타’ 캡처, 박경림 트위터, 브랜뉴뮤직, 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SBS 제공,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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