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필독, 유은호, 한지우, 박은지, 심은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들이 염원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의 바람을 전하고 있다.

최근 SNS와 모바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은 노란리본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노란 리본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귀환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스타들은 간절한 바람을 직접 그림에 담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배우 하연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나의 움직임이 큰 기적을, 개나리꽃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합니다”는 글과 직접 그린 그림림을 공개했다. 그림에는 기도하는 손과 노란 리본, 개나리꽃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연수의 언급처럼 개나리꽃은 ‘희망’, ‘깊은 정’ 등의 꽃말을 담고 있다.

배우 유은호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이 순간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한 장의 그림에 담아봤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이 기다림과 그리움이라고 하지요. 세월호 침몰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이 묶인 세 송이의 해바라기 그림을 공개했다.

그룹 빅스타(필독 바람 래환 주드 성학)의 필독도 이에 동참했다. 빅스타의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빅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외에서 전해 온 필독의 그림..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You Will never walk alone(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는다) Pray For South 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필독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몇시간 뒤 필독 역시 빅스타 공식 트위터에 “온리원 여러분 세월호 실종자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해요..한국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노란리본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배우 한지우는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장의 그림을 그려봤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그림에는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양손을 모아 노란리본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도하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방송인 박은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ForSouthKorea), 노란리본’이라는 글을 태그한 후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간단하지만 정성이 담긴 노란색 리본 그림으로 간절한 마음을 더했다.

배우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그림 저작권 이야기를 봤다. 그래서 제가 직접 그렸다. 이 그림은 맘껏 가져다 쓰셔도 된다. 어차피 마음안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을 게시하며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올렸다. 검은색 바탕에 사람을 형상화한 노란리본이 그려져 있고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하연수, 필독, 유은호, 한지우, 박은지, 심은진 페이스북 및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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