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8일 예정된 ‘브이올스타즈 Vol.2′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며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브이올스타즈 Vol.2′는 가수 이승환, 에브리싱글데이, 뉴튼, 리플렉스가 출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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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9명, 실종자가 287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은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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