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겹치기 출연을 피하게 됐다.

15일 오후 ‘예체능’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형돈은 ‘예체능’ 축구 편까지만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아직 브라질 특집 편은 논의 중이지만, 만약 그대로 진행된다 해도 정형돈은 브라질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아 말했다.

앞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축구 편 출연을 확정 지은 정형돈은 현재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새로 합류한 ‘예체능’이 브라질 특집 편을 계획 중인 터라 ‘겹치기 출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뒤따랐다.

현재 ‘예체능’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 참여를 놓고 논의 중이다. ‘예체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상대하는 알제리, 벨기에 전 응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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