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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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틴트가 앙탈춤을 선보였다.

틴트의 신곡 ‘늑대들은 몰라요’는 남자들이 몰라주는 여자들만의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곡으로 남자친구에게 꼭 한번 들려주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노래의 후렴구인 ‘몰라 몰라 몰라요’에 등장하는 앙탈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주먹을 쥐고 남자친구에게 앙탈을 부리는 듯한 애교 포즈가 포인트다. 앙탈춤은 여자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에 대한 속마음을 담은 춤으로 톡톡 튀는 멜로디와 함께 틴트만의 색을 드러내고 있다.

또 틴트는 늑대를 손동작으로 형상화한 늑대춤과 헤드폰을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며 엄정화의 ‘몰라’를 응용한 몰라춤을 선보이며 색다른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틴트의 포인트 안무는 쉬운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대중성을 겸비했다. 이와 함께 틴트의 상큼한 무대의상과 애교 넘치는 앙탈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틴트는 ‘늑대들은 몰라요’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TV ‘더 쇼-올 어바웃 케이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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