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최진혁이 사랑을 확인했다.
4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20회에서 오진희(송지효)가 오창민(최진혁)에게 취중고백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진희와 오창민은 오창민의 집에서 만취 상태에 이르기까지 술을 마셨다. 오창민은 취한 오진희를 끌어안고 자신의 침대에 눕혔다. 침대에 누운 오진희는 창민에게 “나 너랑 다시 시작할래. 예전과는 다르게”라며 진심을 고백해 창민을 놀라게 했다.
앞서 창민은 자신의 마음을 진희에게 고백했지만, 진희의 거절로 자신의 마음을 억지로 접으려고 했던 상태. 창민은 진희의 취중고백에 다시 마음이 흔들려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진희는 신혼시절 두 사람의 달달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응큼한 상상을 한다. 창민은 가만히 있어도 미소를 실실 흘리며 행복해 했다. 아침 식사를 하는 도중, 창민은 진희가 “기억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답하자, 창민은 발끈해서 “너 그러다 큰일난다. 술 줄여”라고 말했다.
이에 진희는 “내가 아무하고나 그러는 줄 알아?”라고 응수했다. 이어 창민의 과거를 의심하는 진희에게 창민은 “내 눈에 들어오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아. 네 생각 지우느라 힘들어서 공부만 했어”라며 솔직한 애정을 드러냈다.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1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tvN ‘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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