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레이블 사운드홀릭이 오는 여름 새로운 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운드홀릭 측은 4일 “2014년 새롭게 선보인 ‘홍대 페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개념의 음악 아트 페스티벌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2014 엑시트(SOUNDHOLIC FESTVIAL 2014 EXIT, 이하 사운드홀릭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홀릭은 자우림, 글렌체크, 전기뱀장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음악레이블이다. 사운드홀릭 관계자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야외에서 100여 팀이 3개의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운드홀릭 측은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은 국내의 최고의 아티스트와 비주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오디오 비주얼 페스티벌로 단순히 듣는 공연이 아닌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국내 컬쳐 신의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디렉터와의 작업을 통해 환상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진화된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운드홀릭 페스티벌’ 라인업은 음악 관계자 및 여러 분야의 아트디렉터들의 추천과 음악 분야의 수상자들, 새로운 루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운드홀릭 측은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롭고 독창적인 페스티벌의 탄생과 그 라인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경 브랜드 젠틀 몬스터(GENTEL MONST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될 예정이다. 사운드홀릭 측은 “혁신과 창의성, 트랜드함을 추구하는 젠틀몬스터와 이번 페스티벌의 방향성이 잘 맞고,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와 배려,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기업 마인드가 부합하여 파트너쉽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되며, 페스티벌 론칭 기념 스페셜 이벤트 ’엑시트(EXIT)’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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