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예고편 캡처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다.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춘 영화 ‘루시’ 공식 트레일러가 지난 2일 동영상채널 유튜브에 공개됐다.
‘루시’는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수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SF영화. 영화 ‘올드보이’ 이후 해외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아오던 최민식은 극 중 루시에게 마약 운반을 주문하는 마약 조직의 보스로 분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최민식은 강렬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루시에게 칼이 찔린 후 소리를 지르는 장면에서 최민식 특유의 카리스마를 분출해 시선을 모은다.
‘루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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