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파일럿 ‘미스터 피터팬’의 한재석

KBS2 파일럿 ‘미스터 피터팬’에 출연하는 한재석이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미스터 피터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재석은 “그간 너무 얼굴을 안 비쳐서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배우로서도 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10대가 넘는 카메라가 13시간동안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찍고 있어서 적응하기가 어려웠다”며 “시간이 흐르고 ‘놀이법’을 배우는 데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게 됐다.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방송의 큰 재미가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피터팬’은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철부지 40대 중년 신동엽, 윤종신, 한재석, 정만식, 김경호가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과중 업무에 시달려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로, 무기력증, 자기혐오에 빠진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일반인 피터팬들을 만나 놀이법을 공유하고 동호회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4일 오후 10시.

글. 김광국 realjuki@tneasia.co.kr
사진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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