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메인 포스터.

단연코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현빈 주연의 ‘역린’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이번에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그리고 스틸 이미지가 처음으로 온라인에 공개됐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현빈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연출 데뷔작이란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최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조’ 현빈, ‘상책’ 정재영, ‘살수’ 조정석을 중심으로 살수 공급책 ‘광백’ 조재현, ‘정순왕후’ 한지민, ‘혜경궁 홍씨’ 김성령, ‘홍국영’ 박성웅, 세답방 나인 ‘월혜’ 정은채까지 각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특히 현빈, 조정석, 조재현의 인상착의가 강렬하다. 또 모든 인물들의 각기 다른 표정과 의상은 눈길을 끌기에 부족함 없다.

메인 예고편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서서히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관계와 격돌하는 운명의 소용돌이는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하며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함께 공개된 스틸 또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24시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만으로 온라인 검색어를 장악한 ‘역린’은 4월 30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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