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단독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Block B 1st concert ’2014 BLOCKBUSTER)를 개최한다. ‘블록버스터’는 블락비 멤버들이 직접 그룹명 ‘블락비’에서 착안한 것으로 ‘블락비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의 의미를 담았다.
이에 19일 멤버들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단독콘서트다‘, ‘다들 재밌게 놀아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멤버 박경은 “진정한 ‘블록버스터’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다들 준비됐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콘서트를 공동 주최/주관하는 CJ E&M 콘서트기획팀 측은 “일본에서 5천여 관객과 함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른 바 있는 블락비가 2014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다”며 “멤버들이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사랑이 지극한 블락비답게,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꼭 보고싶은 블락비의 무대’에 대해 투표를 받아 해당 곡으로 꾸미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14 블록버스터’는 오는 5월 17일~18일 서울에서, 23일~24일에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4월 3일 일반 티켓을 오픈하며, 부산 공연은 4월 1일 팬클럽, 4월 4일 일반 대상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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