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가요 미스콜’의 한규리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3월 15일,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는 영화 ‘나가요 미스콜’과 주인공 한규리가 이름을 올렸다.

# 영화 ‘나가요 미스콜’ 속 한규리는 누구?

15일에는 지난 13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나가요 미스콜’의 ‘19금(禁)’ 예고편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19금 예고편은 강남 화류계의 에이스 4인방 미스고(한규리), 미스리(태우), 미스최(유선영), 미스신(민송아)이 고단함과 비참함을 느끼고 미스리의 고향 전북 진안으로 내려가 ‘미스콜’ 다방을 개업하고 직접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들판에서 벌어지는 과감한 정사신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한규리도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특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가요 미스콜’의 한규리 19금 몸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가슴 라인을 훤히 드러낸 한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1년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선발대회 3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선발대회 큐큐닷컴상,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선발대회 야만여우외전 OST상 수상 등 화려하게 데뷔한 한규리는 앞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V걸’로 대중을 만났다. 해당 방송 중에도 섹시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한규리는 ‘나가요 콜걸’의 주인공 미스고 역을 맡으며 영화배우로도 첫 발을 내디뎠다.

TEN COMMENTS, 종일 검색어를 장악, 영화 홍보는 제대로 됐겠네요. 뒤늦게 한규리 씨의 과거 사진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강예빈, 클라라의 뒤를 잇는 섹시 스타의 탄생 조짐이 보입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한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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