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내부 시사회 이후, ‘역대 최고의 마블 영화’라는 소문이 돌았던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의 북미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영화에 대한 호평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SNS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일단 액션은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분위기다. “최고의 액션영화”라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마블 인재가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하나 뿐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글로 보아 블랙 위도우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의 비중이 잘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영화를 직접 확인하기까지 트위터 글들은 참고만 하시라. 트위터 글들을 몇 개 전한다. 국내 개봉은 3월 26일.
-환상적이었다 @mjsamps
-역대 내가 본 액션 영화 중 최고다. @cerebus19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를 그 어떤 히어로보다도 멋지게 만들었다.@mrbeaks
-단언컨대, 믿기 어려울 정도다!@eeisenberg
-안소니 마키(팔콘 역)가 마침내 대박 캐릭터를 잡았다.@houx
-훌륭하다. 좀 길고 복잡하지만, 액션과 임팩트에 까무러치게 될 거다.@GermainLussier
-‘아이언맨’ 1편 이후 가장 맘에 드는 마블 영화다.?@KevinMcCarthyTV
-와우~ 완벽한 영화다. 와우~ 와우~@SilasLesnick
-반론의 여지는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 중 최고였다. 액션으로 꽉꽉 들어찼다!@tasalinas
-정말 마음에 든다. 조스 웨던만이 여성 캐릭터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게 아니었음이 증명됐다.@JarettSays
-여러 가지 면에서 경이롭다. 입소문을 믿어라. 기대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GallagherMW


제8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이 미국 교과서에 실린다. ‘노예 12년’은 전미학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미국 공립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으로 채택된다. 영화와 원작 회고록, 학습지침서 등이 미국 전역의 공립 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노예 12년’ 제작사 뉴 레전시와 동명의 원작소설을 펴낸 펭귄북스의 협업 아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몬텔 윌리엄스는 “‘노예 12년’은 이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미국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고, 이는 학생들에게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상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0. 일본, 보고 있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빌런으로 아담 드라이버가 캐스팅된 가운데 주인공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에 오른 배우는 ‘어텍 더 블록’의 존 보예, ‘배틀쉽’의 제스 필레몬스, ‘에라곤’의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드라마에서 활동 중인 매튜 제임스 등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은 월트디즈니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제작하는 첫 작품이다. 향후 에피소드8과 에피소드9가 이어질 전망.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원년멤버인 마크 해밀, 캐리 피셔, 해리슨 포드도 출연한다. 2015년 12월 개봉 예정.
10. 조지 루카스, 보고 있나!



헬레나 본햄 카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한다고 버라이어티지가 전했다. 전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이 될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루이스 캐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트럼프의 세계를 중요하게 다룬다면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체스의 세계를 그려낼 전망이다. 제임스 보빈이 1편의 팀 버튼 대신 메가폰을 잡고 앨리스 역의 미아 바시코프스카와 모자 장수 조니 뎁은 그대로 출연한다.
10. 팀…. 팀… 버튼 보고 있나….?(죄송합니다.)





‘겨울왕국’으로 전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월트디즈니사가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700명을 감원한다. 월스트리트저널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디즈니가 지난 2월부터 감원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인원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SNS 등을 통한 가족용 온라인 콘텐츠도 줄일 계획이다. 앞서 디즈니는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 게임 제작도 거의 정리했다. 다만 디즈니 캐릭터를 접목시킨 비디오게임 ‘인피니티’는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 소식통들에 따르면 현재 ‘인피니티’는 새 버전을 준비 중이고, 여기에는 마블과 스타워즈 관련 캐릭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2월 ‘토르: 다크 월드’ 등을 담당한 스튜디오 사업부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4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33% 증가했다고 밝힌바 있다.
10. 그러니까 한마디로 잘 나가는 부서는 놔두고, 안 되는 부서만 감원했다는 말씀. 디즈니라고 해서 동심의 세계를 상상한 건 아니겠죠? 어디나 똑같습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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