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와 그레이시 골드

스피드 스케이트 이승훈 선수가 방송을 통해 사심을 드러낸 미국 피겨스케이트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봄맞이 스테미나’ 특집에 출연한 이승훈은 “선수촌 내에서 호감있는 선수가 없었냐”과 함께 그레이시 골드가 언급되자 “숙소에서 모태범 선수와 함께 경기를 시청했다”며 “‘쟤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레이시 골드는 메사추세츠 주 뉴턴 출신으로, 13세 때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1위를 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따낸 그레이시 골드는 대회 단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싱글에선 4위를 차지했다.

또 그레이시 골드는 평소 국내 피겨 팬들에게 곱상한 미모뿐 아니라 김연아를 존경하는 유망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그레이시 골드 SNS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