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이비씰의 레드윙 작전 실화를 그린 ‘론 서바이버’가 4월 3일 국내 개봉된다.
‘론 서바이버’는 2005년 ‘레드윙 작전’에 투입된 후 적에게 발각되자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 네이비씰 대원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 레드윙 작전은 2005년 6월 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중인 네이비씰 대원 마커스, 마이클, 대니, 매튜는 미군을 사살한 탈레반 리더 ‘샤’를 체포하기 위한 펼친 작전이다.
마크 월버그(마커스 러트렐), 테일러 키취(마이클 머피), 에밀 허쉬(대니 디에츠), 벤 포스터(매튜 액슬슨) 등이 레드윙 작전에 투입된 네이비씰 대원들을 연기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마크 월버그의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레드윙 작전’이 발각되자, 숨을 죽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적들을 관찰하는 순간을 담아낸 이 포스터는 긴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론 서바이버’는 지난 1월 10일 미국 개봉 시, ‘겨울 왕국’의 흥행 돌풍을 제압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 19회 비평가 협회상에서 액션 영화상, 액션 영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틀쉽’으로 평단과 흥행을 모두 잃은 피터 버그 감독은 이 작품으로 평단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시 잡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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