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신곡 ‘수리수리’로 미국 빌보드에서 ‘Something’에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월 27일(현지시각) “동방신기 신곡 ‘수리수리’로 마법을 부리다(TVXQ! Enchants With New Single ‘Spellbound’)”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후속곡 ‘수리수리’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소제목으로 “동방신기는 ‘수리수리’ 뮤직비디오를 통해 동방신기의 안무가 2014년 최고임을 입증했다”라고 덧붙여 이번 음악의 완성도를 호평했음은 물론, “동방신기가 ‘Something’의 프로모션을 끝내고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 후속곡 ‘수리수리’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언급해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후속곡 ‘수리수리’에 대해서는 “음악적 성숙은 물론, 노래 실력도 더욱 성장하고 있는 동방신기를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곡”이라며 “’수리수리’는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한국의 주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영어로는 ‘아브라카다브라’와 같은 뜻이다. 이 노래는 한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작은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며, 사랑한다는 것은 점점 빠져드는 마력 같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상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동방신기는 6명의 여성 댄서와 카드 같은 소품들을 활용, 마술사의 동작을 곁들인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동방신기는 최고의 안무를 위해 2012년 발표했던 ‘Humanoids’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댄스팀 ‘내피탭스(NappyTabs)’를 기용했다”고 설명해 동방신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수리수리’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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