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방콕의 연인’이 되었다

배우 이민호가 중화권 점령에 이어 태국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민호는 최근 태국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실시한 ’2014년 발렌타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한국 배우’ 에서 남자 1위에 뽑혔다. 또 태국여성들이 ‘키스하고 싶은 남자’ 1위에도 올랐다. 이번 투표는 지난 해 12월25일부터 1월9일까지 시암스퀘어 등 태국의 수도, 방콕 시내 주요 장소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진행됐다. ’발렌타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한국배우’ 부문에서 이민호는 22%의 득표를 받았고, ‘키스하고 싶은 남자’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19%가 이민호를 지지했다. 이민호에 이어 현빈, 김우빈, 송중기, 장근석, 김수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등을 통해 태국에서도 한류스타로 자리잡았고, 특히 지난 해 방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

태국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한류스타 부문 외에도 ‘한국에서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를 묻는 문항이 눈에 띈다. 이 부문에서는 제주도가 32%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한강과 여의도가 각각 15%를 차지했고 롯데월드(12%), 남산타워(10%), 명동(8%) 순이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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