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가 필요해’

남궁민-김소연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10화에서는 강태윤(남궁민)이 신주연(김소연)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주연은 완(성준)이 끓인 스프를 싸들고 태윤에게 찾아갔다가 오세령(왕지원)과 마주쳤다. 태윤은 허락도 없이 자신의 집에 찾아온 세령을 모질게 내보냈다. 헤어진 두 사람 간에 오가는 살벌한 기류 속에서 주연은 “두 사람 사랑싸움에 들러리스고 싶지 않다” “나는 선배한테 가장 약하다. 왜 그런지 나도 몰랐는데 선배도 모르느냐”며 태윤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주연에게 “강태윤을 만나지마”라고 부탁했던 세령은 태윤의 집에서부터 자신을 뒤따라온 주연에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어 태윤은 주연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남자로서 너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운을 띄웠고 곧 “사귀어 달라”는 말로 고백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랑한다는 말 못한다. 그건 거짓말이다. 그런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완에게 태윤의 고백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주연의 상상 속에서 펼쳐졌다. 주연은 “초라한 고백”이라 말하는 완에게 “꽃도 없고 반지도 없어서 이 고백이 좋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l.co.kr

사진. tvN ‘로맨스가 필요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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