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가 1위를 재탈환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는 3일 하루 동안 758개(상영횟수 3,518회) 상영관에서 24만 3,95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416만 4,402명을 기록, 개봉 13일 만에 전국 400만을 넘어섰다. 이번 주말이면 누적 500만 돌파도 가능한 흥행 속도다.
2위에 오른 ‘겨울왕국’은 3일 하루 동안 782개(3,681회) 상영관에서 19만 9,165명(누적 620만 3,323명)을 불러 모았다. 약 4만 5,000명 격차를 보였다.
지난달 22일 개봉 당일 3위로 데뷔한 ‘수상한 그녀’는 개봉 다음날인 23일 2위로 올라섰다. ‘겨울왕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를 유지하던 ‘수상한 그녀’는 31일 드디어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2일 ‘겨울왕국’이 다시 1위 자리를 가져갔지만, 3일 또 다시 ‘수상한 그녀’가 1위를 재탈환했다.
두 작품의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통합전산망 기준, ‘겨울왕국’이 36.8%의 예매율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20.7%로 격차를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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